서울 숲유아학교 숲을 알아간다는것~

서울 숲유아학교 숲을 알아간다는것~

숲이라는 공간

유아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유아들이 숲을 알아간다는것

그건 무엇일까요^^?

서울 숲유아학교

풍뎅이숲학교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추구한답니다.

아이들이 숲을

스스로 알아가는것

지식이 아닌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것

그것이 숲을 알아간다는것이라 믿고 말이죠~

그게아니라면

지식이라면 숲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좋은 다큐멘터리나 교재, 인터넷을 통해서

지식을 배우는 방법은 원없이 많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아들이 직접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숲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답니다.

숲에서 부는 바람은 어떨까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에 모습은 어떨까요?

비가 오는 날 눈이 오는날 청명한 하늘의 숲은 또 어떨까요?

이건 숲에서만 느낄 수 있답니다.

거기에 스스로의 생각으로 알아가는 숲은

또 다르답니다.

좁은 실내 딱 정해진 프로그램이라면

불가능한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숲

무궁무진하고 끝이 없는 숲이 있기에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숲에서 유아들이

보내는 시간만큼

유아들이 숲을 알아가는 깊이도 넓이도

넓어진답니다^^

숲이 소리없이 변하는것처럼

유아들도 숲안에서 숲을 알아가면서

소리없이 변화한답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