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학비 상상초월
특수 목적 고등학교
줄여서 특목고라 불리는 고등학교는
이제 SKY대학을 가거나 해외 대학을 가기위한
필수조건으로 꼽힙니다.
문제는 들어가는것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죠.
일반 인문계 반 1등보다 특목고에서 반 30등이
대학을 더 갈 정도로 그 수준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문제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특목고의 학비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 공부를 엄청 잘하나요?
그러나 돈이 없다면 특목고에 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특목고 학비 직접 확인해보시죠
1년이 기준입니다...
가장 특목고 중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민족사관학교에 경우 1년 학비가 무려 2100만원이 넘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이런 학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가장 비싼 학비이기에 열외를 두더라도
일반 외고나 국제고 같은 특목고에 학비는...
최소 700정도는 잡으셔야합니다.
가장 싸다고 하는 광주예고에 경우에도 200만원이 넘는 학비가 듭니다.
이는 서울 고등학교 평균인 100만원에 두배가 넘는 비용입니다.
즉 극단적으로 말하면 민족사관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최대 20배 일반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도
평균에 최소 5~6배에 달하는 학비를 감당하셔야하는 겁니다.
특목고 학비 장난아니죠?
가고 싶어도 공부를 잘해도 갈 수 없는
계층을 나누는 그 시작점 중 하나가 특목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지식이 아닌 돈이라는 수단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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