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서울 숲교실 스스로 성장하는 곳

드림월드 2017. 1. 29. 21:01


서울 숲교실 스스로 성장하는 곳


숲교실에 운영방법

참으로 다양하죠

매일 갈수도 있고 한번씩 갈수도 있고

가서 어떻게 숲을 바라보는지도 참 차이가 납니다.



여기 서울 관악산과 청룡산을

배경으로 하는 완두콩 숲학교에 모토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숲교실이랍니다.

쌩뚱맞은가요^^?



스스로 성장하는 곳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답니다.

바로 자주 숲에 나가고 기다려주는것만이랍니다.



한번의 경험이 아닌

숲에서의 여러가지 경험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모기에도 물려보고 목마른 경험도 해보고

그안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걸 찾아서 집중도 해보고

말로 다 정리가 안되는 수많은 경험을

숲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하면서 아이들을 성장한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그렇게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의 성장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안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는 위에서말한 것처럼 자주 숲에 나가고

교사에 기다림이 있으면 됩니다.



무언가를 줄려고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하기를 바라고 스스로하는것을

안전하게 지켜보는 것 그게 교사의 역활입니다.

그렇기에 프로그램 없는 교육을 추구하면서

아이들을 보는 곳이 또 완두콩 숲학교랍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괜히 유아교사-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나아가서 산림치유까지

숲에 대해서 계속된 공부를 하는게 아니랍니다.



교사는 많이 알지만 그 아는 것을

푸는 것은 숲에서 할일이 아니고

아이들이 알아서 크게 도움 되는것도 아니랍니다^^;


나무 이름 풀 이름 하나를 알기보다는

숲에서 4계절을 느끼고 바람을 느끼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숲교실

서울 관악산과 청룡산에 작게

자리잡고 있답니다^^